구글에서 편지가 왔네요, 구글 애드센스 본인인증, PIN 번호 우편 수령

아마 티스토리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셔서 광고로 수익을 받고 계실텐데요.

전 이제 시작한지 몇개월 안된 블린이 인지라, 아직은 수익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네요^^;;;

 

그래도 처음에 블로그 개설하고, 

구글 애드센스 신청했다가 한번 거절, 

두번째 도전만의 성공,

제 글에 처음으로 광고가 붙고,

작지만 소중한 수익이 발생하는 그 여정들이

마치 게임에서 한단계씩 레벨 업하는 듯 뿌듯함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구글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본격적인 수익을 지급받기 위해선 본인인증 및 주소인증을 해야하는데요. 그래서 실제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지 입력한 주소로 우편물을 보내주더라구요. 

 

요즘 같은 세상에 편지로 본인인증을 한다는게 처음엔 의아했지만,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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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G메일을 자주 열어보지는 않는데요. 우연히 G메일을 열어봤더니 이렇게 메일이 와있었네요.

말도 없이 편지 먼저 보내기

 

 

전 수익을 받을때 쯤 우편물을 보내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일단 편지부터 보내놓고 저한테 알려주네요. 이제부턴 하루하루 집에 우편함을 열어보며 편지 왔나 확인하는게 저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안내상으론 2~4주 정도 걸린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우린 배달의 민족이니 그거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7월 17일날 발송 했다는 그 편지는 7월 26일날 저희 집으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일주일하고 며칠 정도 걸렸네요.

편지를 받아보니 이게 뭐라고 "구글"이라는 글자를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유명 유투버나 블로거가 된 듯한 느낌이랄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뜯어봅니다. 

 

 

 

 

별 내용 없이 핀번호만 크게 써있네요.

이제 핀번호를 받았으니,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본인인증을 진행해야겠죠? 우편물 수령후 4개월 내에 주소를 인증하지 않으면 계정에서 광고게재가 중단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인증받기 전

 

 

위에 빨간색으로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이라고 나와있네요. 어마어마한 돈이 보류중인것 같지만 사실 전 아직 최소 지급기준액에 도달하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빈칸에 우편으로 받은 핀번호를 입력해 줍니다.

 

인증 완료!!

 

너무나 간단히(?) 본인인증이 끝났네요. 무언가 빨간색 글씨로 경고문구가 써있으면 찝찝한데 드디어 로그인 창이 클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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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열심히 캠핑 다니고 캠핑관련 글 올리고 하는 일만 남았네요^^

이번 여름휴가도 아이들과 캠핑을 다녀왔으니 조만간 정리하여 우리 가족 캠핑이야기 오랫만에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때 까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