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빠들이라면 보이스카웃에 관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혹은 해양소년단이나 아람단?)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끼리 무슨 야영을 할수 있겠나 싶은데 그때는 어찌어찌 같이 밥도 해먹고 텐트에서 잠도 자고 했던 기억들이 아직 남아있네요 그래서 였을지 두 아들의 아빠가 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가 느꼈던 캠핑의 재미와 새로움, 도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제 속에 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그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싶었구요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캠핑이라는게 우리 어릴때와는 달리 여러가지 제약들이 많기에 시작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그냥 유튜브나 블로그 통해 대리만족하며 갖고 싶던 캠핑장비들에 괜히 "찜하기" 한번 눌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