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꽃피는 봄이 찾아오네요. 봄이 온다는 신호를 보내는듯, 저희 아파트 단지를 보니 꽃봉우리들이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사계절 중에 봄이 제일 좋더라구요. 추워서 웅크리고 있던 자연과 사람이 조금씩 몸이 풀리며 다시 생기가 도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푸릇푸릇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는것도 좋구요 그러다 보니 매년 봄 캠핑을 즐기러 4월쯤 떠나는데요. 물론 벚꽃캠을 즐기면 더 좋겠지만 그런 명당 자리들은 예약하기도 쉽지 않기도 하고, 요즘은 벚꽃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4월의 캠핑을 계획하다보면 한가지 고민이 생깁니다. 난방기구를 챙겨갈 것인가? 가져간다면 어느 정도 스펙을 가져가야 할까? 하는 고민이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느낀 3,4월 또는 9, 10월 같은 간절기에 캠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