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캠핑용품들을 준비하고 캠핑장 예약을 찾아보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처음이니까 가볍게 1박만 해보자" 그렇게 해서 첫번째 캠핑, 두번째 캠핑을 1박2일로 다녀오며 현타(?)가 제대로 왔고, 솔직히 너무 힘들고 가족들 고생만 시킨거 같아서 캠핑을 이대로 그만 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단 두번의 캠핑만에요 ㅎㅎ 그래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캠핑 가는거 어때? 그런데 같이 고생하고 혼나기 일쑤였던 아이들 입밖으로 뜻밖의 대답이 들려옵니다. :: 캠핑 가는거 좋아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 내가 좀더 잘하면 우리 가족 넷다 편해질수 있을거야" 라고 마음을 다시 고쳐잡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무엇이 우리 캠핑에 문제였는지 분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낸 결론은 초보 캠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