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운동 완료!! 오.운.완 인증!

 

<이미지 출처: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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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핑이 아닌 

제 일상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내가 여친이던 그 시절,

신나게 데이트 하고 야식 먹고 하다 보니

살이 점점 차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날짜가 잡히고

바짝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그땐 레몬 디톡스가 유행이었었는데요

일주일동안 레몬즙 탄 물과 그냥 생수만 먹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을까 싶은 극악의 다이어트 였습니다.

 

일주일동안 물만 마시니 당연히 살은 빠졌겠지만

문제는 평생 물만 먹고 살 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결혼 후

1년 정도는 나름 몸을 잘 유지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니 제 때 밥을 먹기가 힘들었고,

그러다 보니 아이를 재우고

아내와 늦은 저녁을 먹거나 야식을 먹거나 하는 날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얼마 되지않아

제 인생에 찍어본적 없던 몸무게 까지 

살이 찌더라구요.

 

아이가 보기에 이렇게 뚱보 아빠가 되어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다시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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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3년전,

21년 11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시 하기 힘들거 같은데,

그때는 매일 매일 줄어드는 몸무게를 보며

나름 즐기며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아요.

 

따로 운동은 안하고

식단만 관리했는데도 

그동안 먹은게 워낙 많아서 그런지 

매일매일 살이 계속 빠지더라구요.

 

아침에 견과류와 우유 한잔,

점심, 저녁에 닭가슴살과 현미밥,

밤에 배고프면 탄산수로 배를 채우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3달 후 ,

 

22년 2월

총 17kg정도 감량에 성공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놀라더라구요.

저도 제가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줄은 몰랐구요.

 

욕심같아선 더 감량하고 싶었지만

주변에 어르신들과 아내가 그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첫번째 디톡스 다이어트때

요요현상을 경험해봤기에

이번엔 꾸준히 식단을 관리했습니다.

 

물론 계속 다이어트 식으로 밥을 먹진 않았지만

원래 먹던 밥량을 반으로 줄였고, 

탄산음료나 국물요리는 최대한 안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죠.

거기에 캠핑까지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저의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몸무게와 뱃살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

24년 4월 현재

3년전 가장 많이 감량했을때 대비 해서 한 5kg정도 체중이 늘어갔습니다. 

 

 

체중도 체중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배와 옆구리 살이 처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는 식단 뿐 아니라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좀 늘려야겠다 결심을 하였습니다.

 

근데 운동이라는게 

의지와 관련된 부분이라

혼자 하려니 하기 싫은 날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고 인증을 하면

좀 더 의지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블로그에 인증샷을 올려야겠다 싶더라구요.

 

말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다이어트를 했다 - 살이 다시 찌기 시작한다 - 운동을 시작하였다 - 인증샷을 남기겠다."

 

요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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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올라오는 많은 분들처럼

몸이 좋거나 멋있는 운동을 하지는 못하고

그냥 혼자 운동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몸 풀어줄겸 "자전거로 유산소 운동" 시작 !!

 

 

 

그 뒤로는

늘어난 뱃살과 옆구리 살을 위해

복근 조지기!!

 

 

 

 

마지막 근력운동은

저는 상,하체 나눠서 2분할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체 운동하는 날이어서

하체 위주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운동

49분 / 340Kcal 완료!!

 

날이 더워져서 제법 땀도 흐르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다음에 또 인증샷 올려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