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캠핑 15

초보자를 위한 캠핑 팁 1편; 1박보다는 2박이 좋다!

처음에 캠핑용품들을 준비하고 캠핑장 예약을 찾아보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처음이니까 가볍게 1박만 해보자" 그렇게 해서 첫번째 캠핑, 두번째 캠핑을 1박2일로 다녀오며 현타(?)가 제대로 왔고, 솔직히 너무 힘들고 가족들 고생만 시킨거 같아서 캠핑을 이대로 그만 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단 두번의 캠핑만에요 ㅎㅎ 그래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캠핑 가는거 어때? 그런데 같이 고생하고 혼나기 일쑤였던 아이들 입밖으로 뜻밖의 대답이 들려옵니다. :: 캠핑 가는거 좋아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 내가 좀더 잘하면 우리 가족 넷다 편해질수 있을거야" 라고 마음을 다시 고쳐잡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무엇이 우리 캠핑에 문제였는지 분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낸 결론은 초보 캠퍼들..

Camping Tip 2024.02.14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3-1편 드디어 첫 캠핑! 따봄캠핑장 첫째날

5월에 우리가족의 첫 캠크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때부터 캠핑장을 서치해가며 찾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살고있는 하남지역에 새로운 캠핑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인스타를 통해 소식을 계속 접하며 "아! 이곳으로 우리 가족의 첫 캠핑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바로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따봄캠핑장이었습니다. 일단 따봄캠핑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1. 집에서 차로 20분거리로 아주 가깝다 - 첫캠핑이라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다시 집으로 복귀하거나 병원을 가거나 할수 있고 깜빡 놓친 물품들도 쉽게 다시 구할수 있다는 장점 2. 캠장님이 본인 캠핑장에 자부심이 있고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계셨다 - 조경이며 부대시설이며 깔끔히 관리 하시는거 같았고 특히 아이들을 씻기고 먹이고 할 화장..

Camping Story 2024.02.14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2편 텐트 첫 피칭의 기억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이 글들은 작년 22.5.20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그날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쓰고 있어서 현재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수 있음을 밝힙니다 드디어 우리 가족의 첫 캠핑(이라 부르고 캠크닉)날이 밝았습니다. 날씨요정의 도움으로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쾌적함속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앞에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장소는 경기도 광주 금원수목원입니다. 입장료만 받고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원하는곳 아무곳에나 텐트 피칭하고 취사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매점도 운영중이었고 화장실,개수대, 분리수거장이 수목원 곳곳에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평일이었기에 한두팀밖에 안계셨어서 명당자리에 피칭을 할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만 해보던 텐..

Camping Story 2023.08.31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1편

" 여보 , 우리 이거 살까?" 이 말은 위대한 여정을 향한 첫 발걸음이었으며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고생들은 생각지 못한 저의 오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내 또한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기위해, 그리고 아들 둘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어딘가에 쏟아주고 싶었기에  흔쾌히(?) 동의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보았던 데카트론 에어세컨즈 6.3이 마침 와디즈에 할인쿠폰과 함께 올라와있는것을 발견하고 그대로 질러버렸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의 이름처럼 지극히 평범한 월급쟁이 직장인입니다. 저의 월급으로 우리 4식구가 입고 먹고 자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텐트 하나 샀다고 모든 캠핑장비들을 한번에 다 구매해서 바로 캠핑을 떠나기에는 자금에 대한 압박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처음 준비를 하다보니 뭘 사야할..

Camping Story 2023.02.08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Prologue편

아마도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빠들이라면 보이스카웃에 관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혹은 해양소년단이나 아람단?)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끼리 무슨 야영을 할수 있겠나 싶은데 그때는 어찌어찌 같이 밥도 해먹고 텐트에서 잠도 자고 했던 기억들이 아직 남아있네요 그래서 였을지 두 아들의 아빠가 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가 느꼈던 캠핑의 재미와 새로움, 도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제 속에 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그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싶었구요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캠핑이라는게 우리 어릴때와는 달리 여러가지 제약들이 많기에 시작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그냥 유튜브나 블로그 통해 대리만족하며 갖고 싶던 캠핑장비들에 괜히 "찜하기" 한번 눌러보..

Camping Story 2023.02.0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