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 Camper's Hot Place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방문기 1편, 캠핑느낌 물씬 나는 카페, 캠핑용품점

대디캠퍼 2024. 7.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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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마침 아이들 하원할 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 어디가볼까 하다가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봤던 곳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남시청으로 여권수령 하러 가는 날, 여권 재발급, 모바일 여권발급, 여권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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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 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노우피크 랜드 스테이션이 하남에 2021년도에 오픈을 했었는데요. 스노우피크라는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매번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들고 했었다네요. 언젠가 가보리라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직접가서 카페에서 브런치도 먹어보고, 스노우피크 캠핑용품들도 둘러보고 왔는데요. 스노우피크 제품만이 주는 그 감성들에 한껏 빠져들어서 아직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 방문 이야기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3 · 블로그리뷰 469

m.place.naver.com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 90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영업시간 ::

1층카페  - 09:30분~19:30분 (매일)

2층 캠핑기어&어패럴 매장 - 10:30분~19:30분 (매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쪽 동네에 은근 맛집들이 많아서 여러번 왔었는데 여기에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이 있는지 몰랐네요.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가에 스노우피크 마크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두둥!!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등장!!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있었습니다. 단, 주차장쪽 바닥이 그냥 흙바닥이어서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에는 조금 불편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파쇄석이라도 깔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었네요.

 

 

빨간 벽돌건물과 주변의 초록 나무들의 어우러짐

 

빨간 벽독로 지어진 독특한 외관의 랜드스테이션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마당에는 스노우피크 텐트와 타프가 쳐져 있습니다. 오픈 초기에는 카페에서 음료나 음식을 구입해서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게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야외텐트자리는 운영을 안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냥 텐트 쇼룸 정도의 기능이었습니다. 주변에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있어서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어쩌면 자연친화적인 것을 모토로 하는 스노우 피크였기에 그냥 방치해둔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덩그러니 방치된듯 보이는 텐트와 타프들

 

그래도 안 가볼순 없겠죠? 방치된듯 보였지만 그래도 이쁘긴 이쁘네요.

 

이렇게 둘거면 저 주세요...

 

이제 랜드스테이션 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층은 스노우피크 카페, 2층은 캠핑용품들과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 3층은 사무실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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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실망했던 앞마당과 달리 실내는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잘 꾸며놓았네요. 모든 테이블과 의자, 카페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들까지 스노우피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카페의 전경

 

장마철이라 캠핑을 계속 못가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라도 캠핑 감성을 즐기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창가 자리쪽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스노우피크 사의 마이테이블이었고, 체어는 릴렉스 체어네요. 창밖에 피칭되어 있는 텐트와 타프를 보니 정말 캠핑장에 와있는듯 느껴졌습니다.

 

나는 캠핑을 왔다 라고 세뇌시키는 공간

 

 

아무것도 못 먹고 나왔기에 서둘러 허기진 배를 채우러 카페 카운터로 가봅니다. 여러가지 커피 메뉴들과 몇가지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수프도 있네요.

 

 

 

커피와 음료 메뉴들 (이미지 제공: 스노우피크 카페)

 

디저트와 샌드위치, 스프 메뉴들 (이미지 제공 : 스노우피크 카페)

 

날도 우중충한게 뜨끈한 수프가 맛있을거 같아서 베이컨 포테이토 수프하나, 수프하나론 배가 안찰것 같아서 칠리 슈림프 베이글 & 샐러드 하나, 그리고 아침에 빠질 순 없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곳 저곳에 스노우 피크 상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쉘프 컨테이너, 화로대, 마이테이블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자리가 있었으니 바로 스노우피크의 지카로 화로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자리였습니다. 물론 진짜 불멍을 할 순 없었지만 일행들과 둘러 앉아서 커피 한잔하면서 담소를 즐기다보면 불멍감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불이 있다고 상상하기

 

 

어느덧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네요. 사실 뭐 특별할게 없는 메뉴들이지만 카페가 주는 캠핑 감성과 식기와 포크 나이프에 찍혀있는 스노우피크 로고가 괜히 기대되게 만들더라구요. 일단 먹음직스럽게 사진 좀 찍어줘야겠죠?

 

 

 

빵에 찍혀있는 스노우피크 로고

 

 

사실 수프며 샌드위치며 이곳이라고 특별히 더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준수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노우피크

 

간만에 혼자 나와서 캠핑의자에 앉아 브런치와 커피를 먹다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것이 캠핑이 저에게 주는 힘이겠죠? 다먹고 못다한 블로그 좀 쓰다보니 아이들이 집에 올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얼른 2층으로 올라가서 스노우피크 캠핑용품들을 좀 둘러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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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1층에 있는 스노우피크 카페 리뷰만으로도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아무래도 본격적인 스노우피크 캠핑용품들이 모여있는 2층 공간은 다음번 글에서 소개시켜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의 꽃이자 메인 장소인 2층 공간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두들 기대하시며 기다려주세요.

 

그럼 이상,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 방문기 1편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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