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Story

[우리가족 오키나와 여행기] 7편; 오키나와 만좌모, 코끼리 바위, 만좌모 주차장, 만좌모 입장료, 만좌모 운영 시간, 오키나와 여행지 추천

대디캠퍼 2024. 11.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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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가족 오키나와 여행기도 슬슬 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츄라우미 수족관과 함께 오키나와 여행 오신다면 꼭 들린다는 그 곳

 

"만좌모" 방문기를 써볼까 합니다. 

 

"만좌모" 라는 뜻은 류큐왕조 시대에 쇼케아 왕이 이곳에 방문하여

1만명이 앉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들판이라 해서

"만좌모" 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그 이름 만큼 아주 드 넓은 들판, 그리고 그 들판보다 더 유명한 코끼리바위,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 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그런 멋진 곳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거제에 있는 "바람의 언덕" 과 비슷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만좌모" 방문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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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좌 모 ::

 

 

만좌모 : 홈

 

travel.naver.com

 

 

 

만자모 ·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11 일본

★★★★☆ · 명승지

www.google.com

 

 

운영시간: 매일 08:00~19:00

 

 

 

저는 오전에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왔고,

숙소로 오는 방향에 만좌모가 위치해 있어서 늦은 오후 쯤 만좌모를 방문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남부나 중부쪽 숙소에 묵으신다면

츄라우미 수족관과 만좌모를 묶어서 하루 관광하시기에 동선이 좋습니다.

 

 

츄라우미수족관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출처 : 구글 지도)

 

만좌모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단, 주차장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넓지는 않아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하기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방문했을땐 날씨도 조금 흐리기도 했고

운영마감시간에 가까워서 그런지 주차장이 여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앞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오시면 되는데요.

 

이곳에 만좌모 매표소, 출입구가 있구요. 

화장실, 기념품샾과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저희가 오후 6시쯤 만좌모에 도착했는데요.

만좌모 운영시간은 오후 7시까지라서 입장가능했으나

식당들은 조기마감을 하는지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이곳에서 식사까지 하실 생각이시라면 

조금 더 일찍 오셔야 할것 같네요.

 

 

만좌모 내에 있는 기념품 샾

 

건물 내에 화장실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기념품 샾은 사실 오키나와 여행내내 많이 보이던 제품들이어서 간단하게 구경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럼 이제 만좌모 입장권을 사러 가보겠습니다.

 

입장권 키오스크 있는 표지판

 

기념품 샾 맞은편 쪽으로 보시면

입장권을 살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한글로도 표시가 되기때문에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 현금으로만 구입 할 수 있기때문에

미리 현금 준비해주세요.

 

 

 

입장료는 성인, 학생 동일하게 

100엔 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 가능하구요.

 

입장권을 발권 한 후, 

이제 본격적으로 만좌모를 보러 가보겠습니다.

 

 

 

이곳이 만좌모인가

 

나가자마자 정말 드넓은 들판이 펼쳐집니다.

 

높은 절벽위여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네요

 

혹시나 모자를 쓰고 가셨다면 날라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구요.

이쁘게 사진 찍고 싶으신 여성분들은 머리끈을 준비해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드 넓은 바다와 들판의 조화

 

 

 

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 유명한 코끼리 바위가 나타납니다.

 

코끼리 같이 보이죠?

 

바위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땐 대부분 한국 분들이어서

서로 찍어주며 도와드렸습니다^^

 

코끼리 바위를 지나 바다를 보며 조금 더 걸어가 봅니다.

 

얼핏 동물같이 보이기도?!

 

넓은 들판에 나와있으니 괜히 마음도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사실 오전에 츄라우미 수족관 다녀오고 이 곳 만좌모 까지 오고 

총 운전만 4시간 정도 한거라서 조금 피곤하긴 했는데요.

 

여기 와서 바람맞으며 멋진 자연을 구경하니 피곤이 싹 날라갔습니다. 

 

 

처음엔 그냥 들판이랑 바위 보러 이렇게 까지 가야하나 싶었는데

100엔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만큼

저에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나 고민중이시라면

만좌모 꼭 들려보세요!

 

결코 돈과 시간 아깝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신났는지

바람을 맞으며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늘이 없어서 더운 한낮에 오신다면 

사진은 이쁘게 나올수도 있겠지만

몸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처럼 저녁쯤 방문하면

멋진 노을 하늘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차라리 저녁쯤 방문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입장료 1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만좌모" 였습니다.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웅장함과 감동을 원하신다면

오키나와에서 이곳 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우리가족 오키나와 여행기 만좌모 편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 방문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우리가족 오키나와 여행기 8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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