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의 생일 파티를 보낸 첫날이 지난후, 둘째날은 또 다른 친구네 가족들을 초대해서 함께 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숲속의 쉼터 키즈" 캠핑장은 아이들이 놀 거리가 많다 보니 아이의 친구들을 함께 초대해서 놀기 좋더라구요. 이곳 숲속의 쉼터 키즈에는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온수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10월달 날씨임에도 불구 하고 아이들은 수영복을 챙겨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어른들은 함께 모여 새우튀김과 탕수육 튀김을 하였습니다. 전부터 캠핑가면 튀김요리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집에서 튀김을 하면...아시죠? 사방에 기름 다 튀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ㅠ 하지만 캠핑장에서라면 걱정없이 튀길 수 있습니다!! 무쇠전골팬에 식용유 잔뜩 부으고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