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의 여름휴가를 "숲속의 쉼터 키즈" 캠핑장으로 다녀 온 후,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9-1편 "숲속의 쉼터 키즈" 캠핑장으로!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9-1편 "숲속의 쉼터 키즈" 캠핑장으로!
우중캠핑을 제대로 즐긴 5월 이후로 바쁘게 살아가며 다음 캠핑을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6월부터는 날씨가 더워져서 캠핑을 가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거 같아서 한 여름에는 캠핑을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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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캠핑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9월에 2박3일을
또 예약하였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가족의 다음 캠핑은 다시 또
경기도 연천에 있는 "숲속의 쉼터 키즈"로 결정 되었습니다.
저번 7월 캠핑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은색자리로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 캠핑장이 아이들과 놀기에 너무 좋아서
캠핑 일정 중 첫날에는 친구네 부부와 아이들을 초대하여 같이 놀았습니다.
(친구네 부부는 아이가 3명, 애국자입니다!)
아이들은 오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를 즐겼고
저는 친구와 함께 저희 캠핑 자리를 세팅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 초였지만
역시 한 낮에는 아직 30도 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였기에
세팅하다 보니 땀이 주륵주륵 나더군요
얼른 마무리하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으로 풍덩~~
크 너무 시원했습니다.
그렇게 물놀이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물론 노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바로 씻기고 옷을 갈아 입혀줍니다.
해가 넘어가니 산바람이 약간씩 불면서
제법 가을 느낌을 주더라구요
역시 캠핑의 꽃은 해가 지고 나서부터죠
캠핑장에 오신 캠퍼분들 하나둘씩
장작에 불을 붙이고
고기 굽기를 시작하면
캠핑장 전체에 맛있는 소리, 맛있는 냄새가
울려퍼집니다.
저희도 장작과 숯에 불을 붙여서
다섯명의 아이들 먹을것과
어른들 먹을 음식을 준비해봅니다.
아이들은 삼겹살과 소세지를 구워주고
어른들은 닭볶음탕을 준비했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뜨끈한 닭볶음탕은
정말 꿀맛이더군요
고기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당연히 맛있지요.
맛있는 음식,
함께하는 사람들,
선선한 저녁,
타닥타닥 타오르는 장작들
이 맛에 캠핑을 오는 것이겠죠
분위기에 취해
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 하며 즐거운 밤 시간을 보내봅니다.
마침 적당한 타이밍에
여기 캠핑장만의 자랑인
노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참 빨리 가더라구요.
어느덧 초대한 손님들이 가야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아쉬워했지만,
캠핑장에도 정해진 규칙이 있기에
시간에 맞춰서 손님들은 나가야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체
이렇게 첫날 일정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다음날인 둘째날도
새로운 초대손님들이 올 계획이어서
다음날은 또 어떤 즐거운 날이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역시 캠핑은 봄, 가을에 가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것 같습니다.
상황이 허락되신다면
친구들을 초대하는 캠핑도
새로운 즐거움과 서로에게 좋은 추억도
남겨줄수 있는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다음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구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과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0-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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