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캠핑을 무사히 마친 후, 바로 다음 캠핑을 예약하였습니다. 마침 개천절이 월요일이었어서 개천절 끼고 일,월로 1박 캠핑장을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우리 가족이 간 캠핑장은 "제천 옛날학교 캠핑장" 입니다. 여기 캠핑장은 폐교인 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캠핑장 사이트 가운데에 운동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랑 함께 뛰면서 놀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이 산 위에 있어서 사이트에서 보는 뷰들도 괜찮아 보였거든요. (예전에 학교였다던데, 이렇게 높은곳에 학교가....흠..)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야구방망이와 공, 원반던지기도 새로 구매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캠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이게 웬걸.. 독립적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