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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tory 34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8-3편 "샘골 솔밭 캠핑장"에서의 마지막 날

우중캠핑으로 시작해 불멍하며 감성캠으로 마무리한 이번 캠핑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몇달 전부터 기대하던 5월의 푸르른 캠핑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어찌어찌 시간이 가다보니 또 집에 가기 아쉽고 그러더라구요. 마지말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 했습니다. 원래 이런 느낌의 캠핑을 하러 이곳에 온거였는데 그래도 마지막 날이라도 햇님을 보고 갈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틀동안 비맞아 고생한 텐트와 타프 및 기타 장비들을 햇빛아래 널어놓고 짐을 정리해봅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아내는 밑에 계곡에 드디어 내려가 보네요 이틀동안 비가 계속 와서 내려가볼수가 없었거든요. 여름에 와서 놀기에도 너무 좋아보였던 계곡입니다. 물도 당연히 너무 맑았구요. 그래도 마지막날이라도 이렇게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계곡물을 ..

Camping Story 2024.03.09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8-2편 "샘골솔밭 캠핑장"

첫날의 우중세팅을 빡쎄게 경험하고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8-1편 "샘골 솔밭 캠핑장"으로 어린이날 캠핑!!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8-1편 "샘골 솔밭 캠핑장"으로 캠핑!!매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쉬는날들이 많은데요. 이 당시 23년 5월은 근로자의날은 월요일, 어린이날은 금요일 , 석가탄신일이 토요일이어서 대체휴일로 월요일까지 쉴 수 있었습니다. camping-with-myfamily.tistory.com 고된 몸을 자충매트에 뉘이고 곤히 잠을 자고 있을 이른 아침 아내가 다급히 저를 깨웁니다. "오빠 나와봐" "우리 타프가 날라갈거 같애!" 자다말고 얼른 벌떡 일어나 텐트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이럴수가!! 계곡이 있는 산속이어서 그런지 계곡을 타고 시작된 바람이 강풍이 되어서 그..

Camping Story 2024.03.08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8-1편 "샘골 솔밭 캠핑장"으로 캠핑!!

매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쉬는날들이 많은데요. 이 당시 23년 5월은 근로자의날은 월요일, 어린이날은 금요일 , 석가탄신일이 토요일이어서 대체휴일로 월요일까지 쉴 수 있었습니다. 캠핑을 즐기다 보니 달력에 빨간날을 보면 어디 캠핑장을 갈까 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캠핑장의 특성상 인기 좋은 캠핑장은 몇달 전에 빨리 오픈런을 해야하기에 미리 공휴일을 체크해둡니다. 5월 말이면 한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약간 서늘한 정도의 딱 좋은 날씨이겠다 싶어서 23년 5월 우리 가족의 캠핑은 5월 27~29일로 결정을 하였고, 캠핑장은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샘골 솔밭 캠핑장"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강원도에서 살아서 그런지 소나무 밑에 텐트치고, 앞에 계곡을 바라보며 캠핑..

Camping Story 2024.03.07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7편 "일영 스타 캠핑장"으로 봄 맞이 캠핑!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아무래도 극 동계에는 캠핑이 힘들거 같아서 가고 싶은 마음 꾹꾹 참으며, 1월부터 3월 까지 버텼습니다. 그 사이에 저번 글에 올린것 처럼 텐트도 바꾸고 캠핑장비도 몇개 사면서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2편 "텐트를 바꾸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2편 "텐트를 바꾸다" 지난번 글에 저희 가족이 사용하던 데카트론 에어세컨즈 6.3의 장, 단점을 말씀드렸습니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1편 "텐트를 바꾸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1편 "텐트를 바꾸다" 지난번 camping-with-myfamily.tistory.com 그리고 벚꽃이 필 쯔음 4월로 해서 경기도 양주에 있는 "일영 스타 캠핑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양..

Camping Story 2024.02.29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2편 "텐트를 바꾸다"

지난번 글에 저희 가족이 사용하던 데카트론 에어세컨즈 6.3의 장, 단점을 말씀드렸습니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1편 "텐트를 바꾸다"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1편 "텐트를 바꾸다" 지난번 글에 올렸던 캠핑까지 해서 22년도 캠핑 이야기가 끝이나고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5-2편 청운 오토 캠핑장, 가자 집으로! 하루 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가 camping-with-myfamily.tistory.com 그래서 기존 "데카트론 에어세컨즈"를 당근으로 중고 매물 내어 놓고 거기서 생긴 예산 + 추가 예산 으로 해서 새로운 텐트의 후보군들을 추려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새로운 텐트의 조건은 1. 예산 아무래도 월급쟁이에 4인가족을 먹여살리다 보니 취미 ..

Camping Story 2024.02.28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6-1편 "텐트를 바꾸다"

지난번 글에 올렸던 캠핑까지 해서 22년도 캠핑 이야기가 끝이나고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5-2편 청운 오토 캠핑장, 가자 집으로! 하루 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당시 캠핑장 후기에 새벽에 닭소리가 많이 들린다고 했었는데 제가 피곤했는지 아니면 닭들이 잠시 게을러졌는지 잠을 깨울 camping-with-myfamily.tistory.com 23년도 캠핑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우리 가족 캠핑 스토리에 있어서 큰 변화가 생겨서 그 일을 먼저 알려드리고 캠핑 스토리를 진행해야 할거 같아서 오늘은 그 이야기부터 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저희 가족이 텐트를 바꾸게 된건데요. 첫번째 스토리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캠핑에 대해 전혀 모르던 시절, 하남스타필드 내..

Camping Story 2024.02.27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5-2편 청운 오토 캠핑장, 가자 집으로!

하루 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당시 캠핑장 후기에 새벽에 닭소리가 많이 들린다고 했었는데 제가 피곤했는지 아니면 닭들이 잠시 게을러졌는지 잠을 깨울만큼 크게 울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첫날은 세팅하느라 금방 어두워져서 햇살을 받으며 캠핑을 즐기지는 못했었는데, 이틀날 드디어 햇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장 앞으로 계곡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계곡 나들이를 갔습니다. 11월 달이다 보니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름에는 제법 물이 있을거 같은 계곡 이었습니다. 발이라도 담드고 싶을만큼 햇살이 따뜻하게 좋았습니다. 계곡에서 아이들과 놀고, 캠핑장 인근 시골길을 거닐며 마지막 남은 가을의 햇살을 마음껏 즐겨봅니다. 3번째 캠핑만에 캠핑장 주변 산책도 해보네요. 그렇게 아..

Camping Story 2024.02.26

4인 가족 캠핑 시작하기 : 5-1편 청운 오토캠핑장, 드디어 2박 3일 도전!!

캠핑을 하다보면 무조건 찾아오는 번뇌의 시간을 극복(?)하고 캠핑 팁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이제부터 무조건 2박 3일로 가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는 밑에 글 참고 해주세요^^ 초보자를 위한 캠핑 팁 1편; 1박보다는 2박이 좋다! 처음에 캠핑용품들을 준비하고 캠핑장 예약을 찾아보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처음이니까 가볍게 1박만 해보자" 그렇게 해서 첫번째 캠핑, 두번째 캠핑을 1박2일로 다녀오며 현타(?)가 제대 camping-with-myfamily.tistory.com 그래서 우리 가족이 2박을 할 수 있을 컨디션의 캠핑장을 계속 서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조건은 1. 집에서 1시간 정도 거리 2. 화장실과 샤워실의 상태 3. 화장실과 샤워실이 우리 사이트와 가까울..

Camping Story 2024.02.21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4편 두번째 캠핑, 제천옛날학교 캠핑장

첫번째 캠핑을 무사히 마친 후, 바로 다음 캠핑을 예약하였습니다. 마침 개천절이 월요일이었어서 개천절 끼고 일,월로 1박 캠핑장을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우리 가족이 간 캠핑장은 "제천 옛날학교 캠핑장" 입니다. 여기 캠핑장은 폐교인 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캠핑장 사이트 가운데에 운동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랑 함께 뛰면서 놀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이 산 위에 있어서 사이트에서 보는 뷰들도 괜찮아 보였거든요. (예전에 학교였다던데, 이렇게 높은곳에 학교가....흠..)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야구방망이와 공, 원반던지기도 새로 구매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캠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이게 웬걸.. 독립적인걸 ..

Camping Story 2024.02.16

4인가족 캠핑 시작하기 : 3-2편 이제 집으로 가자!

캠핑장에서의, 우리 텐트에서의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도 잠자리에 예민한 저는 작은 소리에도 잘 깨곤 하는데요. 역시나 캠핑장에서의 밤도 조용히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수도권이라고 생각했던 하남시에 이렇게 많은 새들이 살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왜 아침이 오기도 전에 닭들이 우는건지... 왜 가까이 가서 부르면 될것을 멀리서 서로를 향해 애타게 꺄오꺄오 거리는지... 새 박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래도 새들 덕분에(?) 다들 잠들어 있을 아침 7시쯤 혼자 일어났고 아침 산책도 했습니다. 아침은 계란후라이 넣은 토스트를 준비해갔었기 때문에 열심히 지지고 볶고 준비를 해봅니다. 그사이 아이들은 일어나서 큰일(?) 하나 치르고 오네요 ㅎㅎ 따봄캠핑장은 신상 캠핑장이어서 화장..

Camping Story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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